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는 관내 37개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어린이들이 자주 다니는 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 시 아이들을 임시보호 할 수 있도록 학교주변이나 통학로 등에 소재한 편의점과 문구점 등을 대상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경찰은 아동안전지킴이집 간판의 부착 상태와 위치를 점검, 아이들 눈에 쉽게 들어오지 않거나 빛이 바랜 간판은 새로 교체했다. 또한 운영자에게 제도운영 취지를 설명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숙지 여부를 확인했다.
송호림 서장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기에 경찰 뿐 만 아니라, 주변 어른들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며 “아이들이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숙지하고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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