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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인재 채용의 장’ 남원시 그랜드 취업박람회 열려

21일 춘향골체육관서 진행, 도내 29개 유망기업 참여
컨설팅 및 채용 설명관 등 51개 부스 운영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 채용의 기회가 되고, 꿈을 찾아 도전하는 인재들에게는 실질적인 구직으로 이어지는 자리가 남원에서 펼쳐졌다.

‘2019 남원시 그랜드 취업박람회’가 21일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29개의 채용관 부스와 취업컨설팅관, 채용설명관 22개 부스 등이 마련됐다.

이날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전북지역 29개 유망기업, 전북 이전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이 참여했다.

컨설팅 부스에선 취업, 해외 취업, 창업과 함께 이력서·자기소개서, 직업선호도검사 컨설팅이 진행됐다.

또한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관 등이 운영됐다.

전북도 종합일자리센터에서 현장 참여 면접자를 대상으로 면접비를 지원해 참여자들의 열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박람회에선 다수의 구직자가 현장 채용되기도 했다. 기업들은 앞으로도 자체 심사를 거쳐 일부 구직자의 채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정보 및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 안정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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