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겨울철 폭설 및 한파를 대비한 관내 목조문화재 안전점검을 이달 29일까지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장수향교를 비롯한 국가지정문화재, 도지정문화재 등 중요 목조문화재 17개소로 문화재와 담장, 석축, 옹벽, 배수로 등 주변시설물의 침하, 균열, 기울기 등 변형 및 훼손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특히 소방 및 방범시설·전기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재원 과장은 “겨울철 한파 및 화재 등으로 인한 문화재 보호를 위해 사전에 안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며 “중장기적 조치가 필요한 문화재는 연차별 보수 보강계획을 수립해 보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겨울철 비상근무체계를 운영 신속한 재난상황 보고체계를 가동해 문화재 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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