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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올랐는데 전북 제조기업 전망은 '꽁꽁'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제조기업들의 업황전망은 싸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조사한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전북 제조기업들의 업황전망(BSI)은 58로 전월(63)에 비해 5p 하락했다.

제조업체들의 자금사정 전망(73)도 전월에 비해 4p 떨어졌다.

전북지역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34.8%), 인력난·인건비 상승(11.5%), 불확실한 경제상황(10.1%) 등을 경영애로사항으로 꼽고 있다.

반면 비제조업체들의 11월중 실적은 76으로 전월에 비해 2p 상승했으며 12월 업황전망 BSI도 64로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제조업체들의 경영애로사항은 인력난·인건비 상승(20.2%), 내수부진(13.0%), 자금부족(12.8%)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 BSI)는 경기 동향을 파악하고 경기를 전망하기 위해 작성되고 있으며, BSI가 기준치인 100인 경우 긍정적인 응답업체수와 부정적인 응답업체수가 같음을, 100 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 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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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lee72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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