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조용식)은 경찰청에서 선발된 분야별 전문가 14명의 수사관에 대해 ‘전문수사관 인증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전문수사관 제도는 수사 경찰의 자기 계발 유도 방안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도입됐다.
특히 올해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마약사범’ 분야가 신설됐다. 전북경찰청 은 9개 인증 분야에 14명의 전문수사관이 선발됐다.
현재까지 전북경찰은 총 160명의 전문수사관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24개 분야에서 180건의 전문수사관을 인증받아 수사·형사·사이버·과학수사·교통조사 등 해당 전문 분야에서 활동 중에 있다.
조용식 청장은 “전문수사관제를 통해 공정하고 전문적인 수사를 통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전북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전문수사관은 수사경과자 1086명 중 160명으로 14.7%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수사경과자 중 전문수사관 비율인 12.3%(수사경과자 3만1387명 중 전문수사관 3865명) 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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