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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으로 다시 태어나는 전라감영”

전주문화재단, 2019 문화벗담 발간
전주 문화·전라감영 복원 의의 조명

전라감영 복원의 의의와 나아갈 방향을 짚어주는 전주의 목소리가 한 권에 모였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은 ‘청년으로 다시 태어나는 전라감영’을 주제로 한 <2019 문화벗담>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벗담은 가장 전주다운 문화를 만들고 전라감영 복원의 의의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11명의 저자들은 전라감영 복원사업, 도시재생, 출판문화, 지역 음식문화 등 다양한 소주제를 통해 전라감영의 가치와 복원 의의를 해석했다.

△장명수 전북대학교 명예총장의 ‘관찰사 밥상, 내아에서 받다’ △송영애 전주대학교 식품산업연구소 연구교수의 ‘전라감영 관찰사는 어떤 음식을 드셨을까’ △황미연 문학박사의 ‘전라감영과 관기’ △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장의 ‘전라감영의 역사와 복원’ △김철배 임실군청 학예사의 ‘경기전과 전라감영’ △안은주 완판본문화관 학예실장의 ‘전라감영, 출판문화를 다시 꽃 피우다’ △조석창 전북중앙신문 팀장의 ‘전라감영과 전국 감영 비교’ △김동영 전북학연구센터 센터장의 ‘전북학에서 전라감영의 복원이 갖는 의미’ △송대규 써티데이즈 대표이사의 ‘청년으로 다시 태어나는 전라감영’ △차정훈의 전주미술관 학예연구팀 학예사의 ‘전라감영과 지역작가’ △박태건 시인의 ‘湖南人의 상상의 지리학, 전라감영’ 등 모두 11편의 글이 수록됐다.

정정숙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2019 문화벗담>에 담긴 목소리와 시선들이 전라감영을 꽃피게 하고, 전주 청년들의 뜻을 세우게 하고, 전주를 찾는 손님들에게도 삶의 의미와 재미를 느끼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9 문화벗담>은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jjcf.or.kr)에서 읽어볼 수 있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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