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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청년음악극장서 ‘커먼그라운드’ 연말공연

14일 펑크락 밴드 노야, 21일 모던락 고니밴드 무대
공연팀 자체기획, 지역 공연팀들간 네트워크로 완성

펑크락 밴드 노야
펑크락 밴드 노야

지역 음악인들에게 공연기회를, 전주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공간을 제공해 온 ‘청년음악극장’에서 14일과 21일 오후 7시 ‘커먼 그라운드’ 연말 공연을 준비했다.

청년음악극장 공간지원사업 대안동문만세 ‘커먼 그라운드’는 공연팀이 스스로 기획한 무대다. 그간 청년음악극장에서 공연했던 이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연장, 음향, 조명장비, 기술인력을 전주문화재단에서 제공하는 올해 신규 프로그램이다.

오는 14일에는 펑크락 밴드 노야가 지역 밴드 연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노야 겨울나기’라는 주제로 인디 밴드 Life is Loveya 와 전주 교육대학교 밴드 파노라마가 함께 한다.

또 21일에는 모던락 고니밴드의 ‘열아홉, 스물’ 콘서트가 진행된다. 전주를 기반으로 전국에서 공연활동을 하고 있는 고니밴드의 이번 공연에는 올해를 마무리하고 2020년 새로운 출발을 하자는 주제를 담았다. 특별히 2001년 출생한 19세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청년음악극장은 대중음악 밴드의 연습 및 공연공간으로 연평균 20회 이상의 기획공연을 개최해 왔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모던락 밴드 송장벌레의 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개 팀의 무대가 펼쳐져 160여명의 관람객들이 대중음악을 통해 지역 음악인과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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