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학상 본상·문맥상 특집 소식 등 실어
㈔한국문인협회 전주지부(회장 이소애, 이하 전주문인협회)가 제2회 전주시민문학제와 제11회 전주문인대회 및 제7회 전주문학상 소식을 협회지 <문맥> 의 53호에 실었다. 문맥>
이소애 전주문인협회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연2회 발간하는 <문맥> 회지 발간은 마치 사막을 걸어가라는 명령처럼 암담했지만, 회원과 후원업체의 기부금으로 무난하게 발간할 수 있었다”며 “시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시 낭송 축제를 등 서로의 문학성을 교류할 기회가 많았다. 만남, 이상, 기쁨이 샘솟는 글밭을 가꾸기 위해 함께 힘써주신 분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맥>
이번 호에는 지난 9월 전주덕진공원 시민갤러리에서 열린 제2회 전주시민문학제 당선작품 전시회 및 시상식 소식을 돌아보게 했다.
10월 전주예술제가 열린 덕진공원에서 회원들의 시 작품을 전시하고 전주시 독서대전을 통해 회원들의 작품집을 선보인 소식도 사진에 담았다.
지난달 23일 열린 제11회 전주문인대회 및 제7회 전주문학상 시상식 현장 풍경도 전한다.
‘전주문학상 본상·문맥상’ 특집으로 발간한 만큼 이번 책에서는 전주문학상 수상자들의 대표작을 만나볼 수 있다. 본상 수상자인 박성숙 씨의 ‘붉은 잎은 떠나고’ 외 4편과 문맥상 수상자인 황점숙 씨의 ‘마음 한 상’ 외 4편이다.
회원들이 써낸 시·동시·수필 작품도 넉넉히 실었다. 표지화는 한재원 한국사진작가협회 전주지부장의 작품인 ‘한벽루의 겨울’이다.
양병호 씨는 평론을 통해 ‘추억의 회상과 자아 성찰로 빚어내는 사랑의 노래’라는 주제로 이소애 시인의 시 세계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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