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6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2019년 하반기 이·퇴임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구섭 의회사무국장을 비롯해 이·퇴임자, 가족, 이환주 남원시장과 선·후배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축하 동영상 상영, 공로패 수여,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퇴임자 배우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이어졌다.
이환주 시장은 “오랜기간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한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여러분들이 남원에 쏟았던 수고와 눈물, 땀방울은 이제 훈장이 돼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물러나는 황의훈 총무국장은 퇴임사를 통해 “쉼 없이 열심히 달려오다 보니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이제는 후배들에게 맡기고 떠난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직을 떠나는 남원시 공무원은 정년퇴직 10명, 공로연수 14명, 명예퇴직 2명 등 총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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