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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초등학생이 만든 한지공예작품, 이달까지 전시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 ‘한문화 창작교실’ 결과물 선보여

전북지역 초등학생이 만든 한지공예 작품 300여점을 만나볼 전시가 전주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지난 5~11월 운영한 ‘우리는 메이커 한문화 창작교실’에서 만든 작품이다.

오는 31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 1층 전시실에서 학생들의 손으로 완성한 작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창작교실은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시, 전주교육지원청이 전주한지를 활용한 수공예 교육으로 진행한 것이다. 신체적·정서적 발달과 지식습득을 위해 추진돼 전주지역 12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308명이 전통공예를 체험했다.

지역 한지공예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한지 다루는 법과 한지의 종류를 소개하고 한지뜨기, 줌치한지와 전주한지 조명등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수업을 통해 한지 제작 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평소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우리 전통공예문화를 쉽고 친근하게 받아들이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한지와 이를 활용한 수공예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 초등학생들이 한지공예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전통 문화 확산의 기틀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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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 #한문화 #창작교실 #한지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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