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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원예특작농업 분야에 9억 7000여만원 지원

고랭지채소 무사마귀병 방제 지원, 인삼 농자재 지원
노후 시설하우스 필름교체 등

무주군이 올 한 해 원예·특작분야 자체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랭지채소 무사마귀병 방제를 비롯해 사과농자재 구입, 천마 자재, 포도 재배시설, 노후 시설하우스 필름교체, 박스형농산물저온저장고, 인삼농자재, 농산물 수확상자 지원 등 총 8개 사업에 총 9억 7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각 사업에 대한 지원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고랭지채소 무사마귀병 방제 지원 신청 대상은 무, 배추 등 고랭지채소류 재배 농가이며 사과재배농가에는 사과농자재(반사필름)을 지원한다.

천마 재배 농가에는 천마원목과 전용상토를 지원하며 포도 재배 시설은 신규 과원 조성 농가는 제외한다. 계량기와 간이 비가림 시설, 필름, 관수시설을 지원받을 수 있다. 노후시설하우스 필름교체는 장기성 필름 구입과 교체비를 지원한다. 박스형농산물저온저장고 지원은 저온저장이 가능한 과수와 원예, 특용작물 재배농가가 대상으로 박스형 저온저장고 신축과 철골 및 지붕 판넬을 포함한 장비설비를 지원한다.

인삼농자재 지원은 지주목과 차광망 등 인삼해가림시설에 대해, 농산물 수확상자는 관내 품목별 연구회와 영농법인, 작목반에게 지원한다.

김헌수 군 원예특작팀장은 “해당 농업인들이 관련 내용을 잘 알고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올해도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들이 농가소득을 높이고 무주농업 발전을 일구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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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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