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연지새마을금고 유연천(57) 전무가 오는 2월 8일 실시되는 제18대 연지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지난 28일 사직했다.
서울 명지실업전문대학 새마을금고과 특별과정을 마치고 새마을금고 중앙회를 거쳐 1991년 중견직공채로 연지새마을금고에 입사한 유 전무는 지난 28년4개월 동안 중견직원과 실무책임자로 업무를 두루 거쳤다.
특히 유씨는 금고 실무책임자(전무)로 4년간 재직하면서 금고신축 이전과 더불어 직원증가 없이 연지새마을금고 36년간 700억원대의 자산을 1500억원대(2019년말 기준) 자산으로 2배, 대출금은 3배의 성장을 이뤄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따라 연지새마을금고는 2019년 4월 새마을금고 중앙회로부터 전북 새마을금고 경영평가결과 ‘자산육성부문 최우수금고’ 선정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정년이 4년이상 남았지만 연지금고 발전을 위한 각오로 사직했다”는 유 씨는 “앞으로 대학생 최저금리 또는 무이자 학자금및 생활지원자금 대출 실시, 통장개설 거래실적에 따른 송금수수료 면제, 회원 이익과 권익 보장및 고율의 출자배당, 사회환원사업인 복지사업 확대로 공익금고로 발전등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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