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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예비후보, 전북도청 익산 이전 약속

김수흥 예비후보
김수흥 예비후보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3일 총선 1호 공약으로 전북도청의 익산 이전을 내걸었다.

김 후보는 “전북도청의 익산 이전은 익산의 발전을 위한 확실하고, 충분하고, 필수적인 공약”이라며 “낙후된 익산을 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에 따르면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전주시와 완주군이 걸쳐있는 전북혁신도시에만 도청이 소재해 있어 전북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에 도청의 이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전북도청 이전 문제는 전북권 각지에서 종종 제기되어 온 이슈로서, 이미 김제시는 제2혁신도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으며, 일각에선 새만금 이전 요구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 후보는 “특히 전주시가 특례시 지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도청의 이전은 예정된 수순”이라며 “도청의 익산 이전을 선제적으로 추진하지 않으면 다른 지자체에 빼앗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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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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