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완주군민과 전주시민을 겨냥해 조성한 ‘마을텃밭’과 ‘시민텃밭’을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마을텃밭은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봉동읍 낙정마을과 이서면 오목마을에 위치한다.
도시민에게 분양하는 시민 텃밭은 3개소이며, 전주에서 가까운 용진읍 두억마을과 봉동읍 서두마을, 이서면 정농마을에 조성됐다.
분양 규모는 세대당 33㎡(10평), 총 480 가구다. 분양료는 마을텃밭 2만원, 시민텃밭 3만원이다. 이용자 편의를 위한 원두막, 급수시설 등이 마련됐다.
분양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시민텃밭은 완주군청 농업축산과 귀농귀촌팀에 팩스, 이메일 및 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성일 군수는 “텃밭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며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며 “땀 흘리며 재배하는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먹거리를 직접 생산해 봄으로써 로컬푸드 소비의식를 확산시키고, 지역 공동체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분양 문의 전화는 완주군청 농업축산과(063-290-247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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