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에서 전북 지역 신전치 명단이 적힌 내용이 빠르게 확산돼 전북도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8일 오전 SNS에 전북지역 신천지 명단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신천지전북(고창,군산,김제,남원,완주)지구주소’ 한글파일이 함께 게재되어 있었다.
한글파일에는 고창, 군산, 김제, 남원, 완주 소재에 거주하는 사람 1129명의 실명과 주소, 연락처 등이 적혀있었다.
글이 게재된 이후 빠르게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으며 현재는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에 대해 전북도는 “현재 도가 갖고 있는 명단 파일은 아니다”며 “자세한 사항은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전북지방경찰청 역시 SNS 상에서 떠도는 명단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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