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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쌀, 제주도민 밥상에 오른다

남농영농조합법인 제주 공급업체로 선정
내년 2월까지 500여 톤 공급키로

남원 남농영농조합법인이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한 백미, 찹쌀, 현미 등의 전국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남농영농조합법인은 내년 2월 말까지 500여톤을 제주도에 공급한다.

남원시는 지난 2016년부터 관내 모든 미곡종합처리장을 대상으로 시설 현대화를 추진했다.

농촌 노동력 부족에 따른 산물벼 출하, 벼 투입구 확충과 건조·보관·도정시설 현대화를 진행했다.

지난해 ‘전북쌀 Rice-up 프로젝트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앞서 시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과 농산물 소비시장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총 4억 2000만원을 들여 남농영농법인에 도정시설, 색체 선별기 등을 갖췄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미곡종합처리장 시설 현대화는 안정적 식량산업의 필수적인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라며 “수도권에서 제주도까지 전국적인 고품질쌀 공급망을 개척한 만큼 농업·농촌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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