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청정한 익산을 지키기 위해 지역 종교시설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시 문화관광산업과 직원들은 지난달 29일 2인1조 5개조 편성을 통해 방역예방이 취약할 것으로 판단된 관내 소규모 교회 70여곳에 대한 직접 소독을 실시했다.
문화관광산업과 김형훈 과장은 “힘은 들었어도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익산을 청정지역으로 지켜내는데 일조했다는 생각에 위안이 된다”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종교시설 방역과 매일 자체 소독을 실시하도록 적극 계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에는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4대 종단 종교시설이 약 779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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