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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생명줄 ‘바다’, 문학으로 파도치도록…

국제해운·전북일보 주최 ‘제14회 바다문학상’ 4월 한달간 작품접수
‘해운문학상’서 명칭 변경…해양수산부·한국문인협회·전북예총 후원

지난해 6월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해운문학상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해운문학상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마다 바다의 날에 맞춰 ‘바다’의 중요성을 알려온 ‘바다문학상’이 14번째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

바다문학상운영위원회는 시(3편)와 수필(2편) 분야를 통해 바다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담은 문학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북일보사와 ㈜국제해운이 공동주최하는 ‘제14회 바다문학상’의 작품 접수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수상자 발표는 5월 20일이며 시상식은 6월 초에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전북일보 지면을 통해 발표한다.

지난해까지 ‘바다문학상’과 ‘해운문학상’으로 나눠 진행했던 문학상은 올해부터 ‘바다문학상’으로 명칭을 통합했다.

그간 ‘바다문학상’은 전북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작가를 대상으로 해양문학 발전에 힘쓴 공로자를 찾아 시상했으며, ‘해운문학상’은 국민을 대상으로 미발표 순수창작물을 공모해 대상과 본상을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바다문학상’으로 통합한 만큼 문학을 통해 ‘바다’의 가치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기성문인을 비롯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문학상에 응모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문인협회, 한국예총 전북연합회도 후원을 통해 바다문학상 발전에 힘을 보탠다.

올해 시상은 ‘찾아드리는 상’ 1개 부문과 공모 부문의 대상과 본상 등 모두 3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해양문학 발전에 힘쓴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바다문학상에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순금 10돈을 수여할 방침이다.

공모 부문의 대상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및 순금 10돈이 주어지며, 본상에게는 전북일보사 회장과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의 공동시상으로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응모작 제출은 우편(전북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418. 전북일보사 문화사업국)으로 하면 된다. 응모작 겉봉투에는 ‘제14회 바다문학상 응모작’이라고 적고 응모 분야와 성명·연락처를 기재해야 한다.

바다문학상운영위원회는 “인류의 생명줄이자 우리들의 미래인 바다는 문학의 소재로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바다문학상을 통해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을 넓힐 수 있는 문학작품이 풍성하게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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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문학상 #해양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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