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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취약계층에 마스크 보급

감염병인 코로나19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우려되자 진안군이 마스크를 긴급 확보, 취약계층에게 우선 배부해 갈채를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은 지난주 경기도 안성에 있는 마스크 제조업체를 직접 찾아 마스크 5000매를 확보했다.

군은 확보한 마스크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 2매씩 우선 보급했다. 마스크를 우선 지급받은 사람은 저소득층과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정도가 심한장애인, 운전 업무 종사자 등이다.

정부 지침에 따라 우체국과 농협에서 마스크를 공공판매 중이지만 취약계층은 대부분이 기동성 떨어지는 고령자 또는 장애인이거나 저소득층이어서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마스크의 취약계층 우선 공급은 이러한 현실을 감안한 조치의 하나다.

나해수 군수권한대행은 “정부에서도 1인당 마스크 구입량을 2매로 제한하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군민 건강을 위해 물량을 최대한 신속히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마스크 추가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며 기동성이 떨어져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는 지속적 관심을 가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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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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