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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데일카네기코리아 전북지사장 ‘나는 쉽게 상처 받지 않는다’

‘존중’이라는 관계의 가치 담아

“힘들면 말해!”

상처를 쉽게 받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책이 나왔다.

오미영 데일카네기코리아 전북지사 본부장이 출간한 에세이집 <나는 쉽게 상처 받지 않는다> (신아출판사).

책에는 상처, 존중 그리고 관계에 대한 오 본부장의 마음공부가 스며들어 있다.

저자는 자신의 상처를 이해한다면 타인의 상처에 공감하는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고 보고, ‘상처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나쁘다고 생각하는 기준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범위가 넓다. 끼리끼리 어울리는 관계에서 존중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관계가 된다. 부정적인 선입관을 소환하기보다는 존중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다가간다.”- ‘나쁘다고 착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중.

책은 제1장 ‘상처받지 않고 관계 잘하는 법’, 제2장 ‘할 말하면서 관계 잘하기’, 제3장 ‘부탁과 거절을 잘하는 관계 수업’, 제4장 ‘자존감 지키면서 만만해보이지 않는 나를 만나는 방법’ 등 4장으로 구성됐다.

“강아지 냇가에 바윗돌을 건너면 / 목련 꽃잎이 떨어진다.”- ‘봄의 사적인 위대함’ 중.

또 각 장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적인 위대함’을 시적인 언어를 사용해 강력하게 표현했다.

오 본부장은 데일카네기코리아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의 매력 포인트는 ‘도전정신’이고, 잘 어울리는 단어는 ‘존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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