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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인구 감소를 완화하기 위한 각종 시책과 생활정보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남원시는 오는 5월부터 인구정책 홈페이지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역 정착에 필요한 각종 생활정보를 생애주기별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 가능한 인구정책 정보에는 신혼부부, 임신부, 영·유아, 학생, 청년, 중·장년, 노인, 귀농·귀촌인 등에 대한 인구 유입 시책이 담겼다.

주요 정보는 출산 및 보육·교육 지원, 귀농·귀촌 정착, 노후 복지, 문화 정책, 인구 시책 공지사항 등이다.

시는 이달까지 인구정책 홈페이지에 담길 부서·분야별 기초자료를 수집한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찾기 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의 접근성, 가독성, 이용 편리성 등에 주안점을 두겠다”며 “생애주기별 다양한 혜택과 지원 사항을 널리 알리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