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부터 아일랜드 어학 연수 후 지난 19일 귀국
인천공항서 유증상자 분류 후 확진판정
전북 11번째 환자로는 분류 안돼
군산에 사는 대학생 A씨(25)가 아일랜드 어학연수를 다녀 온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환자는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전북 11번 환자로는 분류되지 않는다.
A씨는 군산시 지곡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아일랜드에 지난해 8월 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체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국편은 카타르항공을 이용했으며, 19일(현지시간 기준)카타르 도하를 경유하고 같은 날 오후 5시 한국으로 입국했다.
A씨는 공항 검역단계서 37.4℃의 발열과 기침증상을 보여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로 격리 조치돼 21일 최종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검역소는 이날 오후 1시20분 A씨의 상태를 군산시보건소에 통보했다. 한편 A씨는 주소지 관할 선별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A씨의 경우 국내 동선이 없기때문에 기내 접촉자 파악 등 2주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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