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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아침 쌀쌀, 한낮 포근

연일 맑은 포근한 날씨 속에 낮기온이 15도를 웃돈 곳이 많다.

한낮에는 두꺼운 겉옷이 거추장스러운 만큼 포근하지만, 아침저녁은 한낮의 포근함이 무색하게 쌀쌀한 날씨로 돌변한다.

특히 요즘처럼 맑은 날씨일 경우, 한낮에는 강한 일사로 태양으로 받는 에너지가 강해져 기온이 크게 오르지만, 밤에는 맑은 하늘 탓에 대기로 빼앗기는 열의 양이 커져 반대로 아침기온이 떨어진다.

요즘같이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에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질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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