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멀어진 사회적 거리를 완주미디어센터가 좁혀 나간다.
‘완주미디어 클라쓰’와 ‘기운내자 완주, 방구석 장기자랑’ 사업을 통해서다.
‘완주미디어 클라쓰’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코로나19 정보 탐색방법, 온라인 화상 회의 방법을 카드뉴스와 영상, 라디오 콘텐츠로 제작해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카드뉴스는 미디어센터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고, 영상과 라디오 콘텐츠는 오는 6일 이후 유튜브(‘완주미디어’ 검색)와 팟빵(‘완소FM‘ 검색)에 업로드된다.
‘기운내자 완주, 방구석 장기자랑’은 완주 거주자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온라인 영상 공모사업이다.
오는 5일까지 5분 이내의 영상을 촬영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4월 11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수상자를 공개한다.
완주문화도시추진단과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는 영상공모사업 수상자에게는 최대 30만원 상당의 완주으뜸상품권이 주어진다.
김주영 센터장은 “물리적 거리두기로 주민 간 모임과 면대면 소통은 어렵지만 사회적 연대는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대안적 소통 방법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미디어센터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완주미디어센터는 이외에도 ‘OBS스튜디오를 활용한 온라인 생중계’를 주제로 4월 7일과 8일 양일 간 온라인 화상강의를 시범 운영한다. 선착순 5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완주는 물론 도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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