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14:23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일반기사

익산지역 코로나19 극복 응원의 손길 줄이어

7일 익산시에 거주하는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이 코로나19 성금 60만원을 익산시에 전달했다.
7일 익산시에 거주하는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이 코로나19 성금 60만원을 익산시에 전달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응원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원불교 중앙교구(교구장 배현송)는 7일 익산시를 방문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직원을 위해 써 달라며 경옥고 1,800개와 간식 세트 250개(시가 600만원 상당)를 쾌척했다.

배현송 교구장은 “어려울수록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최일선의 현장에서 밤낮없이 고생하는 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에 거주하는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도 이날 익산시를 찾아 코로나19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

결혼이주여성 박수진 씨는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생각에서 회원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은 나눔봉사단 결성을 통해 매월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미용을 비롯한 손맛사지, 종이접기, 네일아트 등의 자원봉사를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익산시 영등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옥)도 이날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홀롬 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 24가구에게 직접 배달됐다.

이인옥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외출도 하지 못하고 쓸쓸히 집에만 계실 어르신들을 걱정해 정성을 다해 김치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
엄철호 eomch@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