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11:02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일반기사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 ‘남원에서 살아보기’ 출간

“남원에 간다면 평생 음치로 살아온 나는 꼭 판소리를 배워보고 싶다. 결코 명창이 될 리는 없겠지만 그러면 어떤가. 내 만족을 느끼고 살아간다면 그만 아니겠는가. 귀농과 귀촌을 하게 된다면,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고 싶다.”

여행처럼 시작하는 남원살이를 안내한 가이드북이 새로 나왔다.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가 펴낸 <남원에서 살아보기> (퍼블리터)는 가보면 살고 싶어지는 남원의 매력을 한데 모았다.

이 책에서는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목말라 있는 5060 세대의 재도전 무대로 ‘남원살이’가 어떤지 묻는다.

최근 통계상으로 남원과 같은 지역 작은 도시는 인구 감소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다.

남원을 비롯해 많은 지자체는 ‘지역 소멸’을 이야기하며 인구 늘리기에 모든 정책을 집중하고 있다.

이 책은 남원살이를 위해 최소 2년은 남원에 살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특히 지리산의 도시 남원에서 귀촌하려거든 지리산부터 걸어 보라고 권한다.

이 책에서는 남원살이를 위한 귀촌 탐색, 일자리 찾기 등 여러 제안을 곁들이고 교통부터 의료까지 지역에 머무르기 위한 인프라 탐색 등 생활에 필요하고 꼭 알아야 할 것을 소개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신중년인 5060 세대가 이 책을 통해 남원에 와서 새로운 도전을 해본다면 지역도 살리고 스스로도 새로운 인생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호 crcr810@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