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염성시로부터 마스크 3만매를 지원받았다.
시는 “중국 염성시가 지난 6일 국제우편을 통해 코로나19 긴급 구호물품으로 마스크 3만매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전달받은 마스크 3만매를 보건소(선별진료소) 등 현장 대응 인력을 포함해 다방면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시와 중국 염성시는 1996년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뒤 우호 협력 교류 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가 중국 내에서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시에서도 인도적 지원으로 2만매의 마스크를 지원한바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지원해준 중국 염성시에 감사드린다”면서 “시에서도 중국 자매도시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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