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개소식…상권 정책 추진 역할 기대
“지역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대기업 붕괴 및 코로나19 등으로 지역 상권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도내 최초 설립된 ‘(재)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강임준)’이 본격 가동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산시는 28일 공설시장(3층)에서 골목상권 종합지원 전담창구인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개소식을 진행했다.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해 12월 설립등기를 마치고 사무국과 상권르네상스사업단 직원채용 등 상권활성화 사업추진을 위한 채비를 마친 바 있다.
이곳은 이사장과 당연직 이사, 비상임이사, 비상임 감사를 비롯해 사무국장, 사무직원, 르네상스사업단장, 사업단 직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군산시 상권 종합전담기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단계별 종합 운영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상권활성화 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골목상권 공동마케팅 지원과 공실상가 활용프로그램,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분야에 초첨을 맞출 예정이다.
이와함께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80억 원 규모의 상권르네상스 사업도 2024년까지 중앙상가·공설시장·신영시장 등 17만7650㎡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지형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상권소통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상권과 소통하고 상권별 진단을 통한 활성화 방안 모색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이사장은 “재단이 소상공인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요상권뿐 아니라 군산시 전체 상권을 아우르는 종합전담기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