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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꽃가루 주의보

마음과 함께 기분까지 향기롭게 만드는 봄꽃이 절정에 달한 봄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 준다.

하지만 짙은 향으로만 퍼지면 좋으련만, 가루로 흩어져 날리는 꽃가루는 봄의 불청객으로 자리 잡았다.

꽃가루는 기후, 일조량, 물, 영양물, 흙의 특성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다.

특히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지구가 따뜻해지면서 식물의 개화 시기가 빨라져 이로 인해 꽃이 피어 있는 기간 역시 길어졌다.

이 때문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꽃가루 역시 많아진 것이다.

또한 온실가스의 증가는 꽃가루가 더 많고 다양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능력도 키웠다.

특히 요즘같이 맑고 화창한 봄날에는 시원하게 열어둔 창문을 타고 불어드는 봄바람과 함께 꽃가루가 극성이다.

꽃가루는 수목류는 3~5월, 잡초류는 8~10월, 잔디류는 6~8월에 주로 발생되는 데, 기온이 높고 날씨가 맑은 날씨에 잘 퍼지며 호흡기 깊숙이 파고들어 알레르기를 잘 유발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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