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주요 신규사업 42개, 목표액 574억
김제시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견인하는 국가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박준배 시장 주재로 실과소장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가예산 추진상황 6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사업들에 대한 중앙부처별 예산 확보 가능성과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각 부처별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되는 이달 말까지 부처별 상황변화를 주시하면서 맞춤형 대응 논리를 마련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정치권, 중앙부처 출향인사 등 가용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동향을 파악하기로 했다.
정주여건 조성, 농촌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김제시 주요 국비확보 대상 사업은 △신풍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250억 원 △백구·진봉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80억 원 △아리랑문학마을 시군 연계 체류형 패키지관광사업 31억 원 △여수해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64억 원 △투자선도지구 지정 100억 원 등 42개 신규사업이다. 총 사업비 8357억 원이며, 국비 확보 목표액은 574억 원이다.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재정투자 계획에 발맞춰 국가예산 확보 방향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모든 공직자와 지역 정치권이 하나 되어 목표한 사업들이 중앙부처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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