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동리국악당서 열려, 종합대상 이정애
국악 명인·명창의 등용문인 ‘제11회 고창 모양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지난달 29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유능한 국악예술인 발굴을 통해 영예로운 등용의 기회를 마련하고, 국악의 저변 확대와 전통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11년째 고창서 열리고 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일반부, 단체부로 나눠 판소리, 무용, 민요, 고법·기악·타악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국악인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결과 △종합대상 이정애(목포시) △판소리부 박미자 △무용부 이영남 △민요부 김성부 △고법·기악·타악부 신현탁씨가 각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예술연구진흥원 서양수 이사장은 “대회가 재능있고 훌륭한 국악인들을 많이 배출하는 전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예술행사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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