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진안읍향우회(회장 전종진)가 지난 22일 전주시 호성동 진안로컬푸드 2층‘마이돈농부웃소’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지난해 결산보고를 위해 개최된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앞서 여러 차례 연기를 거듭하다 우여곡절 끝에 마련됐다.
전종진 회장, 이희호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향우 4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임병찬 전라북도애향운동본부 총재, 김대섭 전 도의원, 김정자 전 진안교육장, 양경무 대자인병원 성형외과장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발열체크와 손소독 등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예방수칙이 철저히 준수된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면역력 증진 방법’이 공유돼 “품격 있는 만남”이라는 평이 나왔다.
전종진 회장은 평소 관심사인 ‘효과적인 면역력 증진 방법’을 회원들에게 전파, 공유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 회장은 회의장 벽면에 ‘우리 몸에 면역력을 기르세요’란 문구의 플래카드 붙여놓고 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면역력과 관련한 여러 가지 자료가 미리 배포됐으며, 면역력 증진 음식 만드는 요령 등이 전파됐다.
전종진 향우회장은 인사말에서 “젊은 시절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3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병원 진단을 받았지만 면역력을 증진시켜 95세까지 건강하게 장수 중”이라며 ”우리 회원들은 면역력 증진 방법을 잘 이해한 후, 가족은 물론 이웃과 공유해 건강하게 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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