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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발판 놓는다

30일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오리엔테이션
‘시민과 함께하는 소리문화도시’ 추진

남원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댄다.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류영근, 이하 남원문화도시)는 30일 오후 7시 30분 함파우 소리체험관 다목적실에서 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남원문화도시 시민추진단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7월 2일, 7월 6일 오후 7시 30분에도 함파우 소리체험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문화도시 남원을 만들기 위해 모여든 134명의 시민이 참가해 시민축제기획단, 시민전시기획단 등 6개 분야로 나눠 활동 주제와 목표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게 된다.

시민추진단은 모임을 통해 시민의 역할 찾기,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하기 등의 토론 활동은 물론 전문가와 함께 문화도시 사업의 기획부터 실행까지를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문화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된다.

남원시는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도시로 선정됐다.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는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한 후 문체부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로 정식 지정된다.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리문화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했으며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판페스티벌’이 앞으로 남원 문화도시의 비전을 제시할 만한 대표적인 성과로 소개됐다.

특히 ‘1300년의 목소리’등의 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소리문화 시민공동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사업 추진실적 평가 등의 심의를 거쳐 12월 말 최종적으로 문화도시 지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류영근 남원문화도시 추진위원장(남원예총 회장)은 “올해 시민추진단의 활동을 바탕으로 남원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주체적인 참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는 문화도시 남원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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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crcr810@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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