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회장 서일수)는 29일 자원봉사 설명회 및 발대식을 갖고 송동면 지역에서 본격적인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을을 순찰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관계기관과 연결해 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말벗, 각종 예방교육, 이동빨래, 청소, 방역, 등 재능 나눔을 통해 함께 잘사는 마을을 만들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체계를 구축했다.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오는 10월까지 주생면, 수지면, 금지면, 대강면 등 남원 서부지역에서 총 5회에 걸쳐 자원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도권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과 ‘코로나 19’로 경로당을 방문하지 못하고 우울해 하는 어르신들에게 상담과 공연을 통해 기분을 전환해 주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남원지구 정하복 회장은 “안전한 남원, 그리고 안부 묻는 남원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참여단체장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남원시민의 이익을 도모하고 더불어 잘사는 아름다운 공동체 건설을 위해 지역에서 다년간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1995년 창립된 24개 자원봉사단체들의 협의체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