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20:58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전시·공연
일반기사

유년 시절 그리움을 닮은 내장산의 사계절

송영옥 펜화 작가, 7~12일 전주수목원서 첫 개인전

내장산의 설경을 담은 작품 ‘그리움을 닮다’. 정읍이 고향인 작가는 내장산의 사계절을 품으며 자랐다.
내장산의 설경을 담은 작품 ‘그리움을 닮다’. 정읍이 고향인 작가는 내장산의 사계절을 품으며 자랐다.
송영옥 펜화 작가
송영옥 펜화 작가

펜화 작가 송영옥 씨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생애 첫 번째 개인전을 연다. 전시 주제는 ‘이야기가 있는 펜화전’.

정읍이 고향인 송 작가는 어린 시절 자연과 함께 하며 화가의 꿈을 키워왔다. 그가 고향땅에서 오랜 시간 품어온 내장산의 사계절은 그리움의 정서가 됐다.

결혼 후에는 책과 함께 하는 일을 하면서 틈틈이 그림을 그렸다. 펜화를 통해 주변 사물이나 생활 속 풍경, 여행지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담백하게 그려냈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 인사아트센터 갤러리, 전북예술회관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송 작가는 첫 개인전을 여는 소감으로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이 그림 속에 녹아있는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상처를 치유하고 꿈을 노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