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6일 시청 강당에서 공개모집과 읍면동 추천으로 제4기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 50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4기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2022년 6월까지 2년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제안사업 심사 등 예산편성과 예산집행 모니터링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8월 3일까지 공모하고 있는 주민제안사업 신청결과에 따라 향후 사업별 소관부서 검토, 분과위원회 현지심사, 시민위원회 심의, 대표회의(민관협의회) 등 최종 심의를 거쳐 의견서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토대로 오는 12월 남원시의회의 예산안 심의 의결로 확정되면 내년 1월 중에 최종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출범은 코로나19로 경제 위기 속에서 지방재정의 투명성, 건전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 예산편성 등 집행과정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라며 “시에서는 시민위원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지역 특성에 가장 부합되는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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