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이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를 위해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북스타트(Book-start)’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익산에 거주하는 영유아들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해 일찍부터 책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도서관 선정도서(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에코백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시립도서관 5개관(모현·마동·영등·부송·황등)에서 출생 직후부터 24개월의 영·유아에게 책꾸러미(그림책)를 배부하고 있으며, 그중 생후 12개월~30개월의 영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매달 15팀을 모집해 북스타트 대상자 교육을 운영했으나 지금은 코로나 19의 여파로 잠시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이에 시립도서관은 지난해에는 337건의 책꾸러미가 지급되었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이 휴관하면서 상반기 동안 74건에 그치자 최근의 변화된 여건에 따라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서비스 한시 운영에 나서게 됐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서비스는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예산 소진시 까지 한시적으로 선착순 배송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참고하거나 모현도서관 어린이자료실(063-859-3731~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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