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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축제, 제8회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진안홍삼축제가 ‘2020년 제8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거머쥐며 ‘경제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의 시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시가 후원한다. 2000개가량의 전국단위 축제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고의 축제를 선정한다. 심사는 △축제관광 △축제경제 △축제콘텐츠 △축제예술 △축제관객 △축제공로 모두 6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이 상은 각종 축제에 지속적 개선 동기를 부여하고 이미지 제고와 지역브랜드 가치를 증대시키자는 취지로 지난 2012년 제정했다. 지방자치단체와 축제관계자들을 응원하고, 노고를 격려하고자 하는 부가적 목적도 있다.

2년 연속 경제부문 대상을 거머쥔 진안홍삼축제는 홍삼을 테마로 하는 전국 유일의 축제다. 지난 2013년부터 열리기 시작해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홍삼축제장에 나오는 홍삼 제품은 남한 유일의 고원지대(진안)에서 자란 인삼을 가공해 만들어진 것들이다.

2019 진안홍삼축제는 ‘백세인생 천년기운 진안홍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축제에선 △홍삼연구소 직업 체험, 홍삼왕 선발대회, 홍삼칵테일, 홍삼 캔쌓기 등 가지각색의 전시·체험 프로그램 △홍삼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 △포토존, 관광객 쉼터 등 개성 있는 볼거리 △그 밖의 즐길거리 등이 준비돼 큰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축제 방문객은 22만명, 경제효과는 139억원이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홍삼축제가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지게 하겠다. 또 고유의 특징을 가진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대한민국 명품 축제가 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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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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