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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북부상가 신메뉴 ‘홍삼삼겹살’ 출시·시식회

진안 마이산 북부 관광지에 위치한 음식점들이 신메뉴를 개발,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들이 개발한 신메뉴는 ‘홍삼삼겹살’이다. 4일 마이산 북부상가 음식점들은 상가번영회 회원 등 5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홍삼삼겹살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시식회에는 나해수 부군수, 다수의 군의원, 군청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홍삼삼겹살은 마이산 북부 상가단지에서 영업 중인 마이돈, 우래한우, 전주회관, 국태가든, 백제회관, 마이산자연밥상 등 6개 식당의 신메뉴에 오를 예정이다. 가까운 시일 안에 이곳을 방문하면 홍삼삼겹살을 즐길 수 있다.

마이산 북부 상가번영회는 이날 시식회에서 나온 평가를 반영, 맛과 품질을 더 보강한 후 고객들에게 홍삼삼겹살을 내놓을 예정이다.

신메뉴 홍삼삼겹살은 홍삼특제 소스를 재워 숙성시킨 구워먹기용 육류 먹거리를 말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메뉴 홍삼삼겹살은 지방분해 효능을 가진 홍삼이 가미돼 있어 지방 축적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이 신메뉴는 진안 지역 대표 음식 반열에 오를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홍삼삼겹살은 마이산 북부 상가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구노력 끝에 내놓은 결과물의 하나다. 그동안 마이산 북부 상가단지 음식점 대표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홍삼축제 취소 등으로 활기가 침체된 북부관광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했다. 그러던 중 이곳 상가의 특색을 대표할 공동 신메뉴를 개발하기로 합의, 오랜 연구 끝에 홍삼삽겹살을 내놓을 수 있게 됐다.

마이산 북부상가 오우근 회장은 “가성비 좋고 건강에 좋은 신메뉴 홍삼삼겹살은 마이산 북부 여러 상가들이 공동 연구·개발한 먹거리”라며 “북부상가 6개 식당에서만 홍삼삼겹살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해수 부군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자구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은 북부 상가 번영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동했다”며 “이런 의지와 정신력이라면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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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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