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올 때마다 베란다 창문이 깨지는 등의 사고가 발생한다.
바람이 직접 유리를 타격하는것이 아니라, 창문의 작은 틈이 생기면 강한 바람이 창틈으로 빼져나가면서 그 압력으로 유리가 빠져 깨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유리창 깨짐을 방지하려면 창문 틈을 신문지나 테이프로 꼼꼼히 막아줘야 강한 바람이 창틀과 창문 사이 틈에 들어가면서 유리창이 이탈해 떨어져 깨지는 2차 사고를 막을 수 있다.
태풍과 같은 강풍이 부는 상황에서는 창틀과 창문사이의 틈이 벌어진 곳은 없는지, 꽉 닫혀지지 않은 창문은 없는지 미리미리 점검해주는 것만으로도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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