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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 소리천사’ 소리축제 성공 개최 다짐

전주세계소리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열어
코로나19 대응, 인원 축소·온라인서 교육
연대와 공존 메시지 담은 특별 퍼포먼스도

온라인으로 진행한 소리천사 발대식.
온라인으로 진행한 소리천사 발대식.

전주세계소리축제 자원봉사자 ‘소리천사’가 새로운 미디어·온라인 축제와 발맞춰 힘찬 신고식을 마쳤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조직위원장 김한, 이하 소리축제)는 지난 12일 온라인을 통해 소리천사 발대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리축제는 해마다 300여 명에 육박하는 대규모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했으며 전체 인원이 모여 교육을 비롯한 발대식 행사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미디어·온라인으로 축제를 치르는 만큼 소리천사를 50여 명으로 대폭 축소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훈 소리축제 행사팀장은 “비대면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온라인 화상 회의와 최소 단위 조별 모임으로 전환해 사전교육을 진행하면서 방역과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박재천 집행위원장은 “축제 기간 무관중으로 5개 공연이 치러지지만, 소리축제는 올해도 여전히 새롭고 가지 않은 길을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리천사 여러분도 올해 축제를 통해 새로운 길, 희망의 시간을 함께 열어가는 주인공으로서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소리축제는 발대식에 이어 15일 50여 명의 소리천사와 함께 특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올해 축제 주제인 ‘_잇다(link)‘를 몸으로 표현하는 단체 사진을 촬영함으로써 연대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다. 본격 활동에 나선 50여명의 소리천사는 15일부터 축제기간 방역과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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