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송현만) 임원 10여명은 14일 강력범죄 피해자인 임실군 오수면 A씨 자택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임실군청 행정지원과 공무원들도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A씨는 강력사건 피해를 입은 후 지난 8월에는 장마철 수해를 입어 주택 일부와 가전제품 등이 파손, 희망을 잃은 상태로 생활해 왔다.
봉사활동은 마당 포장공사와 집안 대청소에 이어 가전제품을 지원과 향후 지속적인 가정생활 지원도 약속했다.
신평면에서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거산레미콘(대표 박문수)은 이날 레미콘 비용 전액을 제공해 갈채를 받았다.
임실군도 피해자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 내년도 지원사업에 예산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송현만 이사장은 “범죄피해자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신변보호 활동 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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