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속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가야할 길을 제시한 책이 발간됐다.
국가전략 전문가 김택환 작가는 <넥스트티처> (에듀니티)를 통해 이렇게 상황을 진단했다. 넥스트티처>
김 작가는 “현재 우리는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에 갑작스럽게 내던져진 채로 달라진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우왕좌왕하는 중”이라며 “언제까지 우왕좌왕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예측한 미래를 기준 삼아 대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특히 교육은 이 같은 대비가 무엇보다 필요한 분야로 새로운 시대에 이전과 다른 유형의 인재가 필요하다고 했다.
현 상황에 대한 비판도 과감없이 했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의 공교육은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헛발질 중”이라며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의 교육은 암기식 교육이 아니라 스스로 깨우치는 방법과 지혜를 교육시켜야 하며, 코로나19 사태가 가져다 준 교훈인 협업을 강조하고 있다. 이밖에도 교사 중심의 칠판교육이 아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반의 학습 실험 등 자율적 학습을 위한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김 작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교육전략을 짜야 한다”며 “새로운 교육전략의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교육은 물론 K-방역과 세계 정세까지 다양한 분야를 분석한 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뒤 독일 본대학교에서 언론학과 정치학을 공부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대한민국이 해결해야 할 과제이자 시대정신인 4차 산업혁명, 리더십, 교육혁명, 통일 등을 주제로 국회, 행정부, 지방자치단체, 경제계와 기업, 그리고 언론계에서 300회 이상 강의한 국가비전 전략가로 저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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