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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공예가협 회원전, 22일까지 교동미술관

금속·섬유·목칠공예 등 작가 48명 참여

(왼쪽부터) 강정이 작품 '공유' / 김경숙 작품 '한해를 보내며' / 김종연 작품 '외출'
(왼쪽부터) 강정이 작품 '공유' / 김경숙 작품 '한해를 보내며' / 김종연 작품 '외출'

전북지역 공예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는 전시가 마련됐다.

전북공예가협회가 17일부터 22일까지 전주 교동미술관에서 제28회 회원전을 연다.

지난 1990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전북공예가협회는 이듬해부터 꾸준히 회원전을 열어 왔다. 올해는 금속공예 9명, 섬유공예 12명, 목칠공예 3명, 전통공예 14명, 도자공예 10명 등 48명의 작가가 참여해 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전시를 통해 오늘날의 공예는 어떤 위치에 있고, 중요한 것은 무엇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디인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유경희 전북공예가협회장은 “공예 작품 하나에는 우리 조상으로부터 받은 지혜와 솜씨, 계승하고 발전시킨 지식과 기술이 담겨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높은 안목과 숙련된 솜씨, 전통 재료를 존중하는 진정한 공예 작품들로 우리 문화의 저력과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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