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운영 기여도 인정
익산경찰서 정보보안과 양양규 경위가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운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양 경위는 지난 13일 경찰청에서 열린 2020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경진대회에서 ‘코로나19 의심 대상자 검사절차 개선’을 주제로 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표창장을 받았다.
주요 내용은 경찰 내부 및 병원 등 외부기관 협업, 경찰이 소방과 공동대응으로 보건소·원광대학교병원 검사 요청시 100% 검사 추진, 본인부담금 은행 부담 등 코로나19 검사절차 개선 등이다.
경찰청은 경찰 내·외부의 공유·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치안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 경찰관들이 생활 주변 위험을 감지하면 지역사회와 경찰이 힘을 합쳐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함이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경진대회에는 각 지역별 사전 심사를 거쳐 총 30건이 접수됐고, 외부 심사위원들이 각 사례의 적정성·차별성·적극성·지속 및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양 경위는 “주민과 시민을 위하고 나아가 결국 사회를 평안하게 것이 경찰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치안을 위해 매사에 정성을 다해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양 경위는 익산시가 선정한 코로나19 유관기관 유공자에도 이름을 올려 지난 4일 익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