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축산연합회와 축산농가, 악취배출사업장, 각종 지역사회단체와 군민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위해 상시 교류를 추진 중이다고 18일 밝혔다.
연초 시작된 부안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으로 각종 사회단체 회의나 중점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규모 축산농가, 정기적인 악취배출사업장 간담회 등 20회가 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각각의 사업장에 특화된 맞춤형 악취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영농활동 과정에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잘못된 가축분뇨퇴비 사용을 예방해 주변마을 불편 발생을 크게 감소시켰다.
그 밖에 규제와 단속을 넘어서 각종 악취저감 지원사업과 업체별 컨설팅을 해주는 한편 스스럼없는 대화를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부안 축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축산 8개 단체 연합회 정례회에서는 가축분뇨관리 준수사항과 악취예방을 위한 요령, 최근 악취관리 추진방향과 준수사항, 강화되고 있는 가축분뇨 퇴비관리 요령을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 및 미세먼지 등 환경영향과 가축분뇨 퇴비의 살포로 인한 새만금 수질오염과 악취발생 증가 우려, 이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생각하고 악취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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