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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봉사단체 어우러지기, 전주 노송동에 연탄 1500장 나눔

따뜻한 전주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참여, 5개 가구에 직접 전달

전주지역 봉사단체 ‘어우러지기’ 회원들이 29일 따뜻한 전주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 14명은 오후 2시 전주 노송동을 찾아 5개 가구에 연탄 1500장을 후원하고 직접 전달했다. 회원 자녀 2명도 함께 해 가족과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완성했다.

어우러지기의 이상현 씨는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평소보다 봉사활동의 참여 정도나 규모가 줄어든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그래서 봉사단체들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없지만 어려운 시기가 잠잠해지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봉사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14년째 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단체 어우러지기는 매년 꾸준히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이웃들과 소통해왔다.

따뜻한 전주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나눔사업을 추진, 추위에 떠는 사람이 없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연탄나눔네트워크를 구성해 수혜가구와 봉사단체, 기업 및 후원조직을 연계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따뜻한 전주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전북일보사가 공동주관하는 연탄나눔운동은 연말까지 이어지며 이웃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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