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또다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지난 18일 이후 누적 확진자가 66명(익산지역 총 누적 86명)으로 늘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기준 대전 직장인, 군산 확진자 관련 등 총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북328번(익산84번)은 대전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20대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익산 부모님 집에 머물렀다. 27일 목 따가움 증세가 있어 검사를 받고 29일 오후 7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정확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주요 동선은 대전 사무실 및 식당, 의원, 익산 게임방 등으로 조사됐다.
전북331번(익산85번)은 익산 거주 80대로 군산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320번(익산83번)의 가족이다. 목 따가움 증세가 있어 검사를 받고 29일 오후 7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주요 동선은 시민공원 주변, 병원 등으로 조사됐다.
전북336번(익산86번)은 익산 거주 50대로 28일 약간의 근육통이 있어 검사를 받고 30일 오전 9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며, 주요 동선은 직장, 건강관리실, 마트 등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등 추가 동선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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