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성바오로병원 의무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안득수 작가가 ‘시, 수상집’ <일상을 넘어서> 를 출간했다. 일상을>
완고한 유교 집안 출신인 그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서 겪은 그동안 성령 체험기를 모아 ‘어떻게 나에게 이런 일이’란 책을 발간했고 5판 인쇄를 하는 등 중견 작가가 됐다. 중견 작가가 된 이후 첫 시(詩)와 수상(隨想)집이다.
시 62편과 수상8편 등 총 70편이 수록된 이 시집에서 ‘제와보 뜰’과 ‘웃여슬’등 고향의 추억이야기, ‘귀촉도와 소쩍새’,‘서암정의 봄’ 등 ‘자연 사랑이야기’,‘명상’, ‘미사’ 등은 신앙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안 시인은 천주교 전주교구 성령쇄신봉사회 회장과 전주교구 제10대 평신도 협의회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교황 ‘그레고리오 대훈장’과 ‘옥조근정 훈장’을 수상했다.
안도 문학 평론가는 “이성과 감성, 그리고 신앙과 삶에 대한 합일을 자연스럽게 합일시킨 작품집”이라며 “각박한 세상에 베풀며 사랑하며 살아가는데 지표가 된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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