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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북 순창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순창군의회 의원 검사 예정

순창군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순창군 보건의료원 소속 공무원 2명
순창군의원 등 밀접접촉자 검사 예정
황숙주 순창군수 추후 상황에 따라 검사 방침

전북 순창에서 코로나19 첫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순창군은 그동안 전북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청정지역으로 꼽혔지만, 첫 확진자 발생으로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해당 확진자는 순창군 보건의료원 소속으로, 순창군의원들과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군의원들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황숙주 군수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검사 예정으로 알려졌다.

10일 전북도 보건당국과 순창군 등에 따르면 이날 순창군 의료원에 근무하는 A씨와 B씨가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주말 가족이 있는 광주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광주에 거주하는 가족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7일 순창군 간부회의에도 참석했고, 군의회를 방문해 군의원들과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밀접접촉한 공무원과 순창군의원 등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추가 확산 여파에 따라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더욱이 지난 9일 순창군 소재 옥천인재숙 입소자 200여 명이 해당 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것으로도 알려지면서 추가 전파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현재 전북도 보건당국에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들의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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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1000k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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